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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패스포트 발급 

- 서귀포시 권역 13개 코스(1코스~12코스, 7-1코스) 스탬프 확인
- 패스포트 소지만 하면 이스타항공, 해비치리조트 등 항공 및 숙박 할인 혜택
- 전 코스 완주시 이왈종 화백이 그린 완주 스티커 발급


 

제주올레의 각 코스에서 완주 확인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패스포트를 2010년 1월 2일부터 발급합니다.

 

그동안 코스를 완주한 후 이를 기념하고 싶어하는 올레꾼들이 많았습니다. 제주올레는 올레꾼들의 요청에 부응하면서 올레꾼이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발급하게 되었습니다. 패스포트는 일반 여권 크기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코스별 페이지와 메모장, 교통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항공 및 숙박 할인과 완주 확인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제주올레 패스포트의 구입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제주올레 사무국와 각 코스의 시·종점 및 제주올레 안내소, 이스타항공 데스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이스타항공은 1월 셋째주 중부터 판매 계획중입니다.)

제주올레 패스포트가 올레꾼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인 만큼 디자인과 스탬프 그림에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많은 올레꾼들이 13개 코스를 완주한 후 이왈종 선생의 그림을 발급받는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제주시 권역인 13코스부터 사용할 수 있는 패스포트는 제주시 코스가 완성되는 시점에 제작할 계획입니다. 
 
제주올레 사무국 및 안내소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문의 : 사단법인 제주올레 064-739-0815
http://www.jejuolle.org



갈수록 올레가 발전하는 것 같네요. 제가 갔을 때는 이런 것도 없었는데ㅠ
물론 올레로 제주도를 돈 건 아니지만, 올레 코스는 거의 다 가봤거든요.
다음엔 올레 패스포트 들고 제주도에 한번 가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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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거리, 도톤보리, 텐포잔


한국에서 떠나와서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순식간에 나라를 다녀와 오사카인 난바역에 도착했더니 이미 저녁이다.
벌써부터 몸이 쑤시는데, 우선 숙소에 가방을 내려놓고 다시 돌아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고 보니 저녁시간이다. 도톤보리에서 유명해서 꼭 먹으라는 두 가지.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 라며 친구가 가게 이름까지 적어줬다. 근데 그 종이를 놓고 나왔더니 그곳이 어딘지 모르겠다. 도톤보리에는 타코야키 집이 많이 있었는데, 유난히 이 집이 사람이 먹기 위해 줄을 서서 있었다. 딱 보기에 유명한 것 같아서 나도 스리슬쩍 줄을 섰는데, 꽤나 오랜시간이 걸렸다. 소스를 뭐를 뿌려줄까 라고 물어보는데, 뭔말인줄 몰랐다. 손으로 가리켰다. 소스가 실수 였던가. 내 입에 정말 맛있어, 라고 말할만큼은 아니였다.


 

저녁을 대충 먹고 텐포잔으로 갔다. 사실 카이유칸을 가고 싶었지만, 입장료가 2000엔이라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카이유칸 
오사카의 관광 명소 중에 하나인 아쿠아리움
요금 - 성인 : 2000엔/ 초등, 중학생 : 900엔 / 4세미만 : 400엔
개관시간 - 오전10시∼오후8시
최종입관은 폐관시각 1시간전까지
개관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경됨
홈페이지 : http://www.kaiyukan.com/language/korean/

텐포잔 대관람차

요금  - 700엔(3세 이상)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관람시간 - 15분
※티켓 판매는 오후 9시30분까지

사실 "혼자가서 무슨 관람차 타냐" 라고 돌아오고 나서 회사 동기들에게 한소리를 들었지만, 간사이스루패스를 이용하면 어차피 교통비 무료에, 관람차는 10% 할인을 해주는 거였고, 내가 아마 고베를 들리지 못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무조건 야경을 어디선가 봐야만 했다. 그렇다고 그 시끄럽고 번화한 도톰보리에서 야경을 내려다 볼 수 없지 않은가. 

역시 수족관이 끝나니 아무도 없었다. 흑. 거기에 관람차 혼자 타는 사람도 나밖에 없었다. 갑자기 청승맞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 눈에 보이는 야경이 너무 예뻐서 그런 생각 따위는 잊고 혼자 너무 좋아했다. 카메라가 삼각대 없이, 후진 디카 들고 갔더니 다 흔들렸다.

아사히 맥주 하나 사들고 호텔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일본에서 맞이하는 첫날이 지난다.
 

일본, 오사카 여행 첫 날 일정 정리 
인천공항 출발(한국) - 간사이국제공항 도착(일본) - 사슴공원/도다이지/고후쿠지(나라) - 도톰보리/난바거리(오사카) - 덴포잔 대관람차(오사카) - 호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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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공원, 고후쿠지, 도다이지


사실 처음에도 썼지만 내 2박 3일은 오사카 여행이라고 볼 수 없다. 간사이 지방을 이곳저곳 돌아다녔으니, 사실 오사카 여행이라고 하기도 좀 뭐하고 고베를 다녀오지 않았으니 간사이 지방 여행이라고도 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는 일본을 다녀왔다는 점이다.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려고 하는데 일정을 짜야 하는데 알 수가 없다는 분들을 위해서 노선도를 첨부했다. 물론 어디를 가야할지는 본인들이 정해야 하겠지만, 여행지에서 "킨테츠나라 역"하차 라고 쓰여 있는데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바로 이 노선도를 보면 대충 위치를 알 수 있다.

간사이스루패스의 전체 노선도 (다운받기 가능)

 http://www.surutto.com/conts/ticket/3daykr/images/kr-list09haru.pdf

간사이 국제공항 전철에서 만난 여대생의 도움으로 전철을 갈아타서 무사히 나라에 도착했다. 킨테츠 나라 역에 내리니 날씨가 조금 흐렸다. 비가 올 것 같았지만, 나는 우산도 없었고, 환전 해온 경비로 우산을 사기는 조금 아까웠다. 배가 너무 고파서 식당에 가서 가츠돈을 먹어야지 했는데, 히라가나를 제대로 못읽어서 야키돈을 먹게 되고 말았다. 아, 그게 잘못 일어서 그 상황이 발생한 건지는 지금도 의문이긴 하지만, 그렇게 알아두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떠났다. 걸었다. 걸었는데, 사슴공원이 나타나지 않았다. 나라 하면 나라 = 사슴이 떠올랐다. 사슴이 뛰어 노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빨리 나오길 바랬는데, 지하철 역에서 5분 정도 걸었는데도 나타나지 않았다. 조바심이 나기 시작해서 눈에 띄는 일본인들을 붙잡고 길을 묻기 시작했다. 역시 나는 모르면 계속 물어본다. 한 명 두 명 지나칠 때마다 곧 다 왔다고 말을 했다. 책자에는 분명 도보 5분이였는데, 내가 지쳐 있었는지 도보 10분은 아무리봐도 아니였다.

이곳은 고후쿠지 라는 절.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사실 사슴공원 내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그냥 목조건물이구나, 싶지 큰 감흥이 없었다고 할까나. 사실 흐린 날씨가 갑자기 소나기가 되어 내려니 마음이 당황해서인지 고후쿠지를 볼 마음의 여유조차 없었다는게 맞는 말일 것이다. 아, 우산 좀 챙기자.


정말 나라 사슴공원에는 사슴이 자유로이 뛰어 놀고 있었다. 이젠 사람들이 지나가도 그냥 무관심하다. 마치 사람처럼 쉬고 일어나서 뛰고 먹고, 여긴 사슴팔자가 상팔자로구나! 

 

도다이지 입구에 섰다. 동대사라고 불린다는 이곳은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될만큼 유명하다고 해서 온 거다. 여기 도다이지 역시 사슴들은 뛰논다. 역시나 사람들이 가득했고, 외국인반 일본인반 정도?


입구에서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사찰의 입장료를 받으면 일주문 전부터 막아놓고 입구를 만들어 놓는다. 입장료를 받는 곳에서는 절의 윤곽조차 볼 수 없다. 산속을 계속 따라 올라가야 겨우 사찰의 형태를 볼 수 있는데 반면 일본은 일주문은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 아래 절 한칸을 보기 위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입장을 하고 들어갔더니 큰 청동불이 있었다. (아, 청동불 사진은 있긴 한데 워낙 수전증이 있어서 패스!) 그 외에는 그냥 몇 개 전시되어 있었고 그게 다였다. 음.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건가.

도다이지 절 앞에 목조상. 얼굴 표정과 저 빨간 모자와 망토가 특이해서 웃음이 났다. 마치 원숭이 닮았다. 근데 교토의 절을 가보고 신사를 가보고 이와 유사한 목조상이 참 많았다. 이 목조상이 복을 많이 주나? 되게 많더라고요.

경내를 다 돌고 나서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다르구나를 확실히 느꼈다. 한국은 사찰 = 수행처 라 스님이 상주하는 반면, 일본은 스님들도 볼 수 없을 뿐더러 관광지 이상을 느낄 수가 없었다. 일본에 사찰 안에 스님이 있긴 한 건가. 일본드라마에서는 보긴 봤는데, 어디 있지?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킨테츠 나라 역으로 터덜터덜 걸어나왔다. 다행히 길을 알고 나니 역까지 가기는 쉬웠다. 다시 나의 숙소가 있는 오사카 내의 난바역으로 날라가야 한다. 아, 벌써부터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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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편(입국신고서 / 간사이 스루패스)
 

한참 지난 오사카 여행기를 쓰려니 사실 까마득하다. 일본이 첫 나홀로 떠난 해외여행이니 여운은 지금까지 남는 건 틀림없다. 그 때 오사카의 여행 경험이 좋지 않았다면 어디든 혼자 떠날 수 있다는 마음도 먹지 않았을테지만. 다녀오고 나서 나는 모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
 
회사대리님이 퇴사로 인해서 NB영상이라는 프로젝트를 순식간에 맡게되고 겨우 확인시험이 완료했다. 처음 맡은 프로젝트로 인해서 시험 중간중간마다 해외여행? 이런 생각이 들었고, 오사카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다닌게 겨우 단체 중국여행이 다였으니, 여행일정을 어떻게 짜야할지 몰랐다. 친구가 대신 시간을 들여 여행계획을 짜주었고, 사실 친구의 여행일정이 더 어려웠다. 

난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친구 일정은 가지고 가되 일본 가서 다시 정하자고. 어차피 혼자 가니 맛집을 찾아다니기는 힘들꺼 같고, 우선 유명한 관광지를 다 가보자 라는 마음을 먹고.

"무한체력 오사카 여행"
  
그리고 여행전날 그냥 잤다. 나처럼 무식하게 여행하는 사람은 없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호텔팩으로 신청했기 때문에 숙소는 이미 2일 정해졌으니,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일은 없을 테니 걱정을 붙들어 매고 있었다. 당일 여비를 챙겨들고 캐리어 따위 없이 비행기에 올라탔다. 나는 원래 학교 엠티를 가거나 여행을 다녀도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내 몸에 가끔 남자피가 섞여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그건 내 마음이니까 상관없지 않는가! 갈수록 이런 생각만 늘어간다. -_-;


* 혹시 해외여행이 처음이시면서 일본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이면 일본 입국신고서 작성은 알아두고 가시길 바래요! 


전 항상 입국신고서만 쓰면 당황해서 알고 있던 단어도 새하얗게 되는터라 매번 나가기 전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익혀두고 간다죠. 아님 복사해가거나요. 그리고 오사카 여행은 다행히 국적기인 대한항공이라 승무원 언니가 도와줬어요.


일본 입국신고서의 작성요령

 드디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어떻게든 오사카로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만 있는터라 버스 또는 전철을 타는 곳을 찾으려고 했는데, 말이 안통하고, 모르는 글자들이 보였다. 그 때야 여기가 일본이구나 싶었다.

안되는 영어로 "Excuse me, How to I get to imformation center?" 

제일 먼저 안내소를 찾는 것이 급선무였다. 나는 여행책자 하나 달랑 가지고 왔으니까 말이다. 원래는 친구는 전철 표를 개별로 끊고 타고 오사카로 넘어가라고 했는데, 나는 그냥 그 모든게 복잡해서 간사이 스루패스를 샀다. 여행에서는 쉽게 쉽게 사는게 제일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서였다. 

간사이스루패스 홈페이지
http://www.surutto.com/conts/ticket/3daykr/index.html

간사이 스루패스는 초보여행자에게 지하철 잘못타도 다시 또 타면 되니까 오히려 이익이라 생각했다. 나는 사실 본전을 뽑았기 때문에 괜찮았다. 우선 나는 3일권을 끊었다. 2박3일동안 내내 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왔다갔다 많이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가격대가 비싸기 때문에 고려를 해보시길. 

오사카 주유패스 홈페이지
http://www.pia-kansai.ne.jp/osp/kr/

제가 갈 때는 오사카 주유패스는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기억이 잘 않나지만, 여기도 가보세요. 은근 무료인 특전들이 많네요. 

*처음 간사이 국제공항을 빠져나가면 영어를 쓰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 나도 영어를 아는 것이라고는 몇 단어 없지만, 일본인들도 영어를 만나면 당황부터 하니 미안해서 죽는 줄 알았다. 게다가 일본인은 친절은 한데 영어를 못하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간단한 일본어는 적어간다면 조금은 쉬운 오사카여행이 될 듯 하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호텔이 있었던 오사카로 바로 넘어가지 않았다. 나는 전철을 타고 나라로 떠났다. 우리나라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한 체력 오사카 여행을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짐을 들고 여행을 하는 건 필수고, 많이 보는게 목표니까, 이 정도면 아무것도 아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사카 여행이 아니라 간사이 지방 여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2박 3일동안 이걸 다 했으니! 아무튼 나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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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었던 곳은 바콜로드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국내선을 타고 네그로스 섬으로 들어와야 바콜로드가 있다. 원래 바콜로드를 가고 싶어서 갔던 것도 아니고 퇴사 후 어학원을 급하게 알아보는터라 싼맛에 바콜로드를 정한 것도 있었고, 수업시작 1주전까지 학생을 받은 곳이 BESC어학원 뿐이라 갈 수 밖에 없었다. 다른 곳은 등록마감.

사실 어학연수라고 하기도, 여행이라고 하기는 조금 긴 한 달반의 기간을 필리핀에서 지냈다. 그래도 나름 어학원에서 영어를 매일 8시간씩 배웠고, 수업도 빠지지 않고 착실히 나갔고, 매주 주말마다 여행을 다녔다. 내가 마침 다닌 어학원이 스파르타라고 하는데, 자유시간을 개인적으로 만들 수도 있었다.

만약 누군가가 영어 공부를 하러 필리핀으로 간다면, 학원과 기숙사가 한 곳에 붙어있는 곳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떨어져 있어 중간 중간 개인적으로 수업을 빠질 뿐더러 학원차나 지푸니로 시간맞춰 나간다는 게 생각보다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내가 다닌 학원과 기숙사가 차를 타고 10분 정도 떨어진 떨어진 곳이였고 주중에도 학원 밖을 뛰쳐나가도 관리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공부보다는 놀기에 적당했다. 나야 휴식겸, 어학겸 갔으니 이런 분위기가 괜찮았다. 

필리핀이 어떤 나라인지를 준비를 하고 간게 아니라서 아는게 없지만, 내가 느낀 바콜로드는 괜찮은 곳이였다. 사람들이 약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고, 필리핀에서 만들어진 계획도시라 정리가 잘 되어 있다. 하.지.만. 필리핀을 한국처럼 생각하면 절대로 안된다. 어디를 가기 위해서는 지푸니를 타야 하는데, 가끔 사람이 많이 안타면 한참 동안 기다리기도 한다. 다 참아야 한다. 또한 도시 내에서 쇼핑몰이나 음식점 이외에 공중화장실은 찾아볼 수도 없다. 은행은 점심시간이 되면 영업을 안하기도 한다. 환전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우선 빨리 빨리 습성인 마음을 비우자. 그러면 좀 더 즐거운 필리핀 생활이 펼쳐질 것이다.



필리핀 어학연수 때 가지고 가면 편하고 필요한 것들

* 노트북 - 재미있는 외국 영화나 드라마로 공부하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 영화나 드라마 보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필리핀은 한국만큼 인터넷이 빠르지 않다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한다.
* 외장하드 - 영화나 드라마, 아님 영어 공부 자료.
* 070 인터넷 전화 - 한국의 집으로 전화할 때 가장 저렴하다. 만약 가지고 가지 않는 사람들은 현지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공중 전화 카드 이용하는 사람을 거의 못봤다.
* 학원 수업 이외에 개인적으로 공부할 영어 책 - 필리핀 책값이 생각보다 비싸다. 
 
* 은행 직불 카드 및 인터넷 뱅킹 될 수 있는 그 모든 것 - 직불카드의 비밀번호를 까먹게 되면 주변인들에게 부탁해 대신 뽑아달라고 할 때 인터넷 뱅킹이 큰 도움이 된다. 바로 내 경우.
* 전자사전
* 녹음기 - 자기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하는 것이 향상에 좋음
* 필리핀 친구에게 줄 수 있는 한국이 기념 되는 것들 - 저는 현금 1000원을 엽서 사이에 껴서 줬지만 다른 것이였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 콘센트(돼지코) - 필리핀은 220V이나 모두 11자로 되어 있는 콘센트로 사용하기 때문에 혹시나 모르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여분의 약 - 필리핀은 의료시설이 열악하여 병원을 가게 되면 돈이 많이 드니 아픈 즉시 그 때마다 한국에서 챙겨간 상비약을 먹는 것이 낫다.



필리핀 어학연수 때 궁금한 사항 

* SSP :  Special Study Permit약자로 말 그대로 입국자가 특별히 공부할 수 있게 허락해 주는 것이다. 처음 필리핀 입국 시, 관광비자로 들어갔기 때문에 실상 연수를 하시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SSP를 발급 받아야 하며, 대부분 어학원에서 처리를 해주며, 어학원 비 이외에 지불하는 돈으로 대부분 불포함 되어 있다.

1차: 2,020페소(38일간) -  : 입국후  59일까지  
2차: 3,290페소(30일간) -  : 입국후  89일까지  
3차: 1,320페소(30일간) -  : 입국후 119일까지  
4차: 1,320페소(30일간) -  : 입국후 149일까지
5차: 1,320페소(30일간) -  : 입국후 179일까지
6차: 2,730페소(30일간) –  : 입국후 209일까지
7차: 1,320페소(30일간) -  : 입국후 239일까지
8차: 1,320페소(30일간) -  : 입국후 269일까지
9차: 1,320페소(30일간) -  : 입국후 299일까지


더 쓸려고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더니 기억이 안나지 않는다.
나머지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과 트라이시칸을 제대로 협상할 수 있는 기술만 가지고 가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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