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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1988)

감독/각본 - 미야자키 하야오

사츠키 목소리 역 - 히다카 노리코
메이 목소리 역 - 사카모토 치카


이웃집 토토로 이 애니매이션은 지금 봐도 참 기분이 좋다. 벌써 10년이 넘은 애니매이션인데도 지금 만들어진 것처럼 오래된 느낌이 전혀 없다. 정말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군!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내가 왠간하면 일본사람 이름을 잘 못외우지만 감독 이름까지 아는 걸 보면 이 애니가 정말 맘에 들긴 했나보다.

옛날 일본의 농촌 마을에 두 자매가 숲의 요정 토토로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소소한 일상이라 누군가에게는 별로 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만족하고, 좋아했다. 그리고 사실 이웃집 토토로 보고 "별로 였어!" 한 사람을 본적이 없다.

또 이 이웃집 토토로의 포인트는 목소리다. 정말 옆에서 꼬마들이 뛰어 노는 듯한 실감나고 정말 보는 내내 메이같은 아이가 집안 구석구석을 뛰어 노는 듯 했다. 이 애니매이션이 한국에서 개봉한 터라 한국어 더빙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자막으로 보는 것이 제일이라 생각한다.

귀여운 메이와 사츠키가 만나게 되는 숲의 요정 토토로를 만나러 가면
고양이 버스도, 꼬마 토토로도 다 볼 수 있다.

토토로를 만나러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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